(눅 24: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복음서에는 각각 예수님께서 부활 후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사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8-20)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 16:15)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
(눅 23: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8절) 너희 자신을 위하여 울라, 그리고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무슨 말씀입니까? 이제 곧 그들에게 큰 환란이 닥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29절)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눅 22: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마지막 날 밤입니다. 이제 오늘 밤이면 예수님께서 잡히게 되고 내일 십자가의 처형을 당하게 됩니다.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찬을 마치셨습니다. 그리고 잡히기 직전 마지막 순간입니다. 드디어 그 순간이 온 것입니다. 그동안 수차례 이 날이 오게 될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르고 있다가 이런 일이 닥쳐도 힘들텐데 예수님은 다 알고 계셨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떤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그 고통이 얼마나 큰 지 다 알고 계셨습니다. 알고 계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마지막 이 순간, 최후의 이 순간에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셨는지 아십니까? 어제 21장에서도 나왔던 그 감람산에 가셔서 기도하셨습니..
(눅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밤에 가셔서 기도하시며 쉬셨다고 하는 감람산의 전경입니다.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37절) 예수님도 밤이면 감람산에 가서 기도하셨습니다. 하루의 사역을 정리하시고 또 내일의 사역을 준비하셨습니다. 낮에는 성전에서 열심히 가르치시고 밤에는 산으로 가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렇게 기도생활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36절) 항상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항상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
(눅 20: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The God I don't understand"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의 원 제목입니다. 내가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맞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 이 광활한 우주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악이 왜 존재하는지, 악이 그렇게 활동하도록 왜 그냥 두시는지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왜 그토록 처참하게 많은 사람들을 죽이시는지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오셔서 죽으셔야만 했던 십자가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종말에 대하여,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영원히 산다는 것에 대하여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눅 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뽕나무에 올라간 삭개오' 어릴 적부터 참 많이도 듣던 성경 이야기입니다. 키가 작은 삭개오, 예수님이 보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지나시게 되는 길에 있는 '뽕나무'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오늘 성경은 삭개오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2절) 우선 부자였다고 했습니다. 누가복음에는 특히 '부자'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모두 부정적인 의미로 나옵니다.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눅 6:24) "낙타가 바..
(눅 18: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성도라면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도라면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잘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도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까요? 우선, 절박하게 기도해야 할 제목이 없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큰 병에 걸리거나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그래도 나아가 기도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그리 절박한 문제가 없을 때에는 기도가 잘 되지 않습니다. 몇 분 기도하면 할 말이 없다구요? 그만큼 기도할 제목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기도하고 응답을 받은 경우가 적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기도해 보아..
(눅 17: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이렇게 비참한 장면이 있습니까? '노아의 때에도 그러하였다, 롯의 때에도 그러하였다,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그러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제 곧 홍수가 나서 모두가 다 멸망을 당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없어질 것입니다. 모두가 다 죽고 사는 자가 없을 것입니다. 다 끝이 날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코 앞에 그런 일이 닥칠 것을 모르고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갔다고 했습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27절) 이제 곧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쏟아져서 멸망을 당할 것입니다. 모두가 다 죽고 끝이 날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