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편의 마지막 150편입니다. 1월 1일에 시편 1편 묵상을 시작하여 오늘로 150일이 되었습니다. 언제 가는가 싶었는데 벌써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편을 통하여 새롭게 받은 은혜가 참으로 큽니다. 모든 인생의 마지막 결론이 무엇일까? 모든 것을 다 마치고 이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에 해야 하는 그 한 가지는 무엇일까? 이 세상을 떠나 그토록 사모하던 주님 앞에 서서 처음으로 해야 할 그 한 가지는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이 한 마디 아닐까 싶습니다. 시편의 마지막 결론 한 마디입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정말 그렇지 않겠습니까? 이 하나를 위하여 우리가 존재하였고, 그동안 살아온 것 아니겠습니까? 호흡..
(시 149:9)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영광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에게만 주신 영광입니다. 오늘 시편은 두 가지 영광을 주셨다고 노래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셨습니다.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5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같지만, 세상 전체를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세상에는 다른 신, 잘못된 신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과 기독교를 비방하고 욕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찬양은 커녕 저들의 눈에는 하나님이 그렇게 하찮은 것으로 보이는 ..
(시 148:1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만드신 그 모습 그대로있으라 하신 그 자리 그대로 있는 그대로그냥 그대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만드신 그대로인데정하신 그대로인데 그 모습 그대로가 영광입니다 어떤 만물과 비교할 수 없는 나 나도 이 모습 이대로그냥 이 자리 이대로 하나님의 영광이면 좋겠습니다 그냥 이대로 영광이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다른 어떤 만물의 찬양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백성의 찬양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가 어찌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가까이 있지 않는 자가 어찌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시편의 결론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시 147:10-11)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어떤 인생이 참으로 복 받은 인생인가? 시편의 마지막 부분들은 그것을 집중적으로 노래합니다. 자기 힘으로 사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 바라보며 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평생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 앞에서 살면서, 그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며 사는 자들이 진정으로 복 받은 인생입니다. 어제 시편도 그랬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146:5) 오늘 시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의 힘..
(시 146: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오늘은 Memorial Day 입니다. 나라를 위해 죽어간 많은 사람들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자유를 얻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자유란 그처럼 소중한 것입니다.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만큼 소중한 것입니다. 자유란 무엇인가? 이 아침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그래서 기왕 주제가 나온 김에... 좀 길어질지 모르지만, 쉬는 날이고 하니까...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세상에서는 자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내, 외부로부터의 구속이나 지배를 받지 않고 존재하는 그대로의 상태와 스스로 ..
(시 145:14)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는도다 예배하는 주일 아침입니다. 예배할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시편에도 많은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왕이신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 주께서 행하신 능하고 기이한 일,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 주의 권능, 크신 은혜, 긍휼이 많으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하심이 크시고..... 오늘 시편에만도 오늘 우리가 예배해야 할 많은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오늘 이 말씀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는도다" 넘어지는 자를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 비굴한 자를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넘어질 때 있습니다. 연약하여 쓰러질 때 있습니다. 힘이 없어..
(시 144: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여호화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가정,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사람...., 복이 있도다. 정말 그렇습니다. 더 이상 다른 복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요, 우리 가정의 하나님이시면 .... 그거면 된 겁니다. 그거면 충분한 겁니다. 다른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겁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가슴을 벅차게 하는 이 표현이 곳곳에 나옵니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라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시 143:8)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두 갈래 길, 어느 길로 가야 합니까? 어느 길로 가야할 지 인생을 살다보면 막막한 상황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은혜가 충만하고 삶에 별 어려움이 없을 때는 그래도 낫습니다. 고민은 되겠지만 이 길이든 저 길이든 즐겁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꺼이 무엇이든 해 볼 수 있습니다. 해 보고 아니면 다시 하면 됩니다. 은혜가 충만할 때는 자신감도 충만합니다. 그럴 때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인생이 꼭 그런 날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절박하고 막막한 상황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답답하고 꽉 막힌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정말 어느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