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여정
참 평강은 우리의 상처를 위해서 자신을 내어 주신 예수님의 참 사랑에서만 온다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렘 6:13-14)
나 한 사람이 전체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렘 5:1)
오늘도 나무가 푸르고 새가 나는 이유는 그가 기다리고 계심의 증거다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렘 4:25)
어제가 모여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면, 오늘을 모아 내일의 다른 나를 만들 수 있다. "네 길과 행위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네가 악함이라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렘 4:18)
스스로 파는 터진 웅덩이는 악이요 고통이 되지만, 스스로 행하는 마음의 할례는 우리를 살리는 기쁨의 채찍이 된다.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렘 4:4)
반복하는 실수는 고의나 다름없듯 반복하는 죄와 회개는 하나님을 속이려 드는 것과 다름없다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의 남편을 속이고 떠나감 같이 너희가 확실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3:20)
듣고 돌아가면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은혜를 입지만 들리지 않고 깨닫지 못하는 마비된 양심이여, 이를 어이할꼬...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3:12)
거짓이 주는 구원의 안심은 나태하고 방종하게 하지만 성령이 주는 구원의 확신은 우리의 삶을 채찍질한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