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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묵상

상한 심령이 은혜로다

김병균 2020. 5. 20. 22:37

회개할 말 하나 떠오르지 않음은

죄가 없음이 아니라 마음이 굳음 아닌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 일어남은

내 안에 탄식하시는 그분이 계심 아닌가

 

상한 심령 그것이 은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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