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시 3:5,6)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까?' '내 앞에 이런 문제와 어려움이 있는데 어떻게 주님만 바라보고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저 사람 때문에, 저런 일 때문에 이렇게 답답한데 어떻게 이런 상황에 주님만 생각하고 참을 수 있습니까?'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 우리의 마음 한쪽에서 항상 올라오는 생각입니다. 오늘 새벽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충성이란 우리에게서 올라오는 육신의 생각이 아니라 주님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다.'

주님 앞에 충성한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일이 잘 되고 형통하여 평안할 때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그렇지 않을 때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굳건하게 서 있는 것, 그것이 충성입니다. 그것이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도망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오늘 시편 3편에, 일어나서 다윗을 치려는 대적이 많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인데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불평할 만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도망 다니는 신세이면서, 언제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상황이면서, 이런 멋있는 고백을 합니다.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오늘도 잘 자고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이런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비록 들판이고, 동굴 속에서 숨어서 잤지만, 하나님이 붙들고 계셨기 때문에 잘 자고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참 여유있는 고백입니다. 멋있는 고백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외칩니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수많은 대적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는 충성스러운 다윗의 모습입니다. 믿음의 선포입니다. 정말 멋있고 담대한 선포입니다. 

2014년을 시작했는데, 앞에 어떤 어려움이 보이십니까? 대적이 많습니까? 어떤 사람이 가로막고 있습니까? 우리도 이렇게 멋있게 선포합시다. '오늘도 잘 자고 일어났다! 내 앞에 어떤 대적이 있어도, 어떤 일을 만나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주님이 나를 붙들고 계신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것은, 주님과 동행하는 것은 실재상황입니다. 상상으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주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붙드심이, 인도하심이 나타납니다. 나타나는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것입니다. 기적을 보며 사는 것입니다. 실재상황입니다. 

올 한 해 주님과 더 친밀하게 동행함으로 날마다 베푸시는 주님의 능력과 기적을 경험하며 사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붙드심으로 잘 자고 일어난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 활짝 웃으며 승리를 선포하소서!

기쁜 아침, 굿모닝입니다!!^^



'아침묵상 2017 이전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6편 - 2014년 1월 6일  (0) 2014.03.06
시편 5편 - 2014년 1월 5일  (0) 2014.03.06
시편 4편 - 2014년 1월 4일  (1) 2014.03.06
시편 2편 - 2014년 1월 2일  (0) 2014.03.06
시편 1편 - 2014년 1월 1일  (0) 201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