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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3,4)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가장 두려운 일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일을 만난다고 해도 이보다 두려울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게서 떠난 것 같은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이 더 이상 나와 함께 계시지 않는 것 같은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 같은 사람도 그런 두려움이 올 때가 있었나 봅니다.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몸이 수척해지고 뼈가 떨릴 뿐만아니라, 영혼도 떨린다고 고백합니다. 극심한 두려움입니다. 

영혼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사망 중에 빠지는 것 같은 두려움입니다. 스올에 내려가는 것 같은 두려움입니다. 하나님께 영원한 버림을 당하는 것 같은 극도의 두려움입니다. '멘붕'을 지나 '공황' 상태입니다. 

얼마나 탄식했으면 탄식함으로 피곤하다고 고백합니다. 밤마다 얼마나 울었으면 눈물로 침상을 띄우고 요를 적신다고 고백합니다. 

다윗도 그랬습니다.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그럴 때가 있습니다. 별일을 다 겪으며 사는 것이 세상입니다. 별 사람 다 만나며 사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패닉 상태가 되고, 극심한 두려움과 외로움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도 도울 자 없고, 내 말을 들어줄 자 없고, 내 마음을 열고 나눌 자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심지어 하나님도 나를 떠난 것처럼, 나를 버린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나를 위하여 아무 일도 하시지 않는 것처럼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두려움과 외로움의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떠난 것 같은 두려움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저 환경을 통하여 마귀가 가져다 준 두려움일 뿐입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울어야 합니다. 기도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 모든 원수들이....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10절) 담대하게 선포해야 합니다. 

두려움과 외로움이 아니라, 느껴지는 어떤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주님이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 14:18)

우리는 주님이 영원히 함께 하시는 자들입니다. 그 주님과 영원히 동행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새로운 한 주간의 시작입니다. 본격적으로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로, 우리들은 삶의 터전으로... 힘차게 출발해 봅시다!

힘찬 아침, 희망찬 아침, 오늘도 모두 굿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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