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6장 - 2013년 12월 26일

(잠 26:18) 횃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있고 죽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을 흥왕케 하는 사람이있고 망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새벽 말씀입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느헤미야를 향하여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느2:10)

 

나 자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사람을 일으키고 세우고 살리는 사람입니까? 넘어지게 하고 시험에 들게 하고 죽이는 사람입니까?

 

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평가합니까? 유익한 자, 흥왕하게 하는 자로 평가합니까? 아니면, 무익한 자, 도움이 안되는 자, 망하게 하는 자로 여깁니까?

 

횃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자가 있다고 오늘 잠언은 말씀합니다.그런 자를 미친 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

 

말로 그렇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속이는 말, 희롱하는 말, 다투는 말, 이간하는말, 꾸미고 과장하는 말, 아첨하는 말, 거짓 증거하는 말…. 모두가 다 결국 사람을죽이는  말입니다.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것을 마치 맛있는 별미를 먹는 것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의미 없이 한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을 넘어지게 하고 죽이는 것입니다. 내가던지는 이 말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을 모릅니다.

 

말을 부드럽게 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 속에 무엇을 담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온유한 척 해도, 부드러운 말로 꾸미고 있어도, 그 속에 가증한 것, 미워하는것, 거짓된 것이 다 드러난다고 말씀합니다. 감추어도 다 드러납니다. 자기가 판 함정에 자신이 빠집니다. 자기가 놓은 돌에 자신이 걸려 넘어집니다. 결국 자신이 패망합니다. 

 

말이 참 중요합니다. 말 속에 무엇을 담고 있느냐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자신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어떻게 평가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자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우리를 흥왕하게 하는 자'라는 평가를 받도록 노력합시다.

 

여러분의 말에 주님의 마음이 담기고,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사람들에게 좋은영향을 주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좋은 아침입니다.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행복한 아침입니다.

 

오늘도 변함없는 굿모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