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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묵상

그의 옷자락

김병균 2019. 9. 10. 00:37

절박한 마음 가까스로 다가가 스치듯 닿은 그의 옷자락 생명줄이 되었네

소망 잃은 가련한 인생 붙잡을 이 예수 밖에 없네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막 5: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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