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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49:9)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영광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에게만 주신 영광입니다. 


오늘 시편은 두 가지 영광을 주셨다고 노래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셨습니다.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5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같지만, 세상 전체를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세상에는 다른 신, 잘못된 신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과 기독교를 비방하고 욕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찬양은 커녕 저들의 눈에는 하나님이 그렇게 하찮은 것으로 보이는 겁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말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하나님과 기독교에 대해서 함부로 욕하는 표현을 보면 썸뜩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죽어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세상 말로 무식하니까 용감한 것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아니 가만히라도 있지, 무슨 정의로운척, 용감한척, 똑똑한척 하느라고 하나님을 욕한다는 말입니까?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도 많은데,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영광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관대, 아니 대체 우리가 무엇이기에, 이런 영광을 주셨다는 말입니까? 잘난것이 없는데, 똑똑하지도 않고, 가진 것도 없고, 배운 것도 부족하고, 허물 투성인데, 아니 이런 내가 뭐라고.... 나에게 감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영광을 주셨다는 말입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의 모임 가운데 있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1절)


하나님을 나를 지으신 분으로, 나의 왕으로 알고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2절)


얼마나 기쁘면 이렇게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3절)


하나님은 그렇게 찬양하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신답니다. 그런 백성을 구원하여 아름답게 하신답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4절)


이런 영광이 어디 있습니까? 


둘째는, 대적을 물리칠 수 있는 영광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주셨고, 손에는 대적과 싸울 수 있는 칼을 주셨다고 노래합니다.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6절)


두 날을 가진 칼입니다. 어떤 대적도 무찌를 수 있는 날선 검입니다. 이것으로 쳐들어와서 괴롭히는 대적들을 무찌르고, 그들에게 벌을 주고, 그들의 왕과 귀인들을 결박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판결을 시행합니다.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7, 8, 9절)


하나님이 주신 칼로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대적에게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들어온 악한 대적입니다. 사망의 생각으로 나를 괴롭히는 악한 영, 사탄입니다. 나를 넘어뜨려서 하나님의 영광을 떨어뜨리게 하려고 온갖 악한 방법으로 공격해 오는 대적 원수 마귀입니다. 


그 원수 마귀를 무찌를 수 있는 영광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양날 가진 날선 검을 주셨습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 6:17)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떤 사망의 생각도, 대적의 공격도 다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 말씀의 검을 사용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주신 말씀의 검으로 대적을 담대하게 물리쳐야 합니다. 


이런 영광을 우리 성도들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만 주신 이 영광을 마음껏 누려야 합니다. 


찬양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려야 합니다. 대적을 무찌를 수 있는 영광을 누려야 합니다. 


찬양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셨는데, 찡그리고 사는 것은 불행한 것입니다. 찬양만 해도 부족한 인생입니다. 불평하고 원망하면서, 맨날 죽겠다고 하는 자들이 아니라, 어떤 상황이든지, 하나님 앞에서 춤추고 소고치며 찬양하는 자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대적을 무찌를 수 있는 영광을 주셨는데, 맨날 사망의 생각에 붙잡혀 사는 것도 불행한 것입니다. 무찌르면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말씀의 검이 있습니다. 어떤 대적도 꼼짝못하는 성령의 검을 주셨습니다. 그 검으로 싸우면 백전백승입니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9절)


정말 할렐루야 아멘입니다. 우리에게만 주신 영광입니다. 마음껏 누립시다. 


가슴을 활짝 펴고, 저 세상을 향하여 두 손 높이 들고, 당당하게 삽시다. 이 영광을 누리며 당당하게 삽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누가 어쩔쏘냐!!


그러니까 오늘도 당연히..... 굿모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