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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어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는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5절)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살아나리라, 구원을 받으리라, 영생을 얻으리라...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1절)


죽은 자들을 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 나아와 그 음성을 듣는 자, 곧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는 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18절)


하나님의 아들이라 한다고, 하나님을 친 아버지라 한다고, 하나님과 동등이라 한다고, 신성모독이라고 죽이려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이유를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19절)


하나님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본 그대로 예수님도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보라는 것입니다. 직접 본 것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20절)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다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이제 더 큰 일을 보이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제 그 일들을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믿으라는 것입니다. 믿으면 산다는 것입니다.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또 다른 증거가 있습니다. 성경이 바로 증거라고 말씀합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39절)


모든 성경이 예수님을 증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믿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믿지 못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38절)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46절)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47절)


사람들이 실제로는 성경을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그들 속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믿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성경이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는데, 그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은 성경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쓴 성경을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요한복음은 계속해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계속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메시아라고, 그리스도라고, 구주이시라고... 계속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증거를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하실 수 없는 수많은 증거들을 보여주십니다. 


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만난 사람은 모두 구원을 받았습니다.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새생명을 얻었습니다. 영생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살리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고도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고 하나님이심을 깨달아야 하는데, 안식일에 그런 일을 행한다고 트집이나 잡았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 아닙니까? 


본질은 놓치고 껍데기만 가지고 뭐라고 하고 있으니...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구원자가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는 말씀합니다. 


내 말을 들으면 산다, 나를 믿으면 산다, 구원을 받는다, 죄 용서를 받는다, 영생을 얻게 된다, 천국에서 살게 된다....


계속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증거를 보여주십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다른 것이 보입니다. 정작 중요한 본질은 안 보이고, 정작 들어야 할 그 말씀은 안 들리고, 다른 것이 보입니다. 다른 말이 들립니다. 정작 자신의 구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다른 것들만 생각이 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금 다른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하시는 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 이야기 할 때가 아닙니다. 세상이 어떻고, 정치가 어떻고, 경제가 어떻고, 판단할 때가 아닙니다. 저 교회가 어떻고, 그 목사가 어떻고... 그런 이야기 할 때가 아닙니다. 나의 구원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그런 일들로 들어야 할 정작 중요한 말씀을 놓치면 안됩니다. 그런 일들은 나중에 걱정해도 됩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하시는 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내 말을 들으라, 그러면 살 것이다!


계속 말씀하시는데,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자들을 통해서 계속 말씀하시는데, 듣지 않으면, 그 책임은 결국 자신의 몫입니다. 하나님께 핑계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오래 다녔는데, 듣기는 많이 들었는데, 받아들이지 않은 채, 믿지 않은 채, 구원받지 못한 채, 인생이 끝나 버린다면, 이것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말씀을 듣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입니다. 


무슨 말씀이 계속 들리십니까? 여러분의 귀에, 마음에 무슨 말씀이 계속 들립니까?


예수님을 이제 그만 영접하라고 하십니까?


무엇을 그만 내려놓으라고 하십니까?


무엇을 결단하라고 하십니까?


기도하라고 하십니까? 


어떤 순종을 하라고 하십니까? 


말씀하실 때 들어야 합니다. 말씀이 들려올 때 순종해야 합니다.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


이 말씀이 들려야 합니다. 들리면 말씀 앞에 결단해야 합니다. 


찾아오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동행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동행하는 이 길이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