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여정
(막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섬기는 길 생명을 주는 길 내 주님 먼저 가신 이 길 나 스스로 어찌 가겠는가 따르게 하심이 은혜 아닌가
(막 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반짝하는 단회성 기도가 아니라 날마다 변함없는 일상의 기도가 언제나 틀면 나오는 수돗물 같이 주의 능력이 흐르는 통로가 된다
(막 8: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십자가를 모르니 끝내 살아 취하려고만 하고 주의 길을 모르니 욕망의 길을 그리도 고집하는 게다
(막 7: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쓰레기 담으면 쓰레기 통이 되고 보석을 담으면 보석함이 되듯이 매일 마음에 쌓는 그것이 내 인격이 되고 삶이 된다
(막 6:56) 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상식 안에 갇힌 믿음에는 이해 가능한 일만 일어나고 상식을 넘어선 무모한 믿음에는 이해 못할 기막힌 기적이 일어난다
(막 5: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천리 절벽에 매달려서도 아래를 보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저 위를 바라보면 상상 못 할 기적이 일어난다
(막 4: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어제보다 오늘 그래도 이만큼 더 조금이나마 나은 것은 모르는 사이 자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