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여정
첫 것을 드림은 다 드림이요 무엇이든 드림이다 인색한 자는 인색함을 당하고 계산하는 자는 계산함을 당하고 너그러운 자는 넉넉함을 누리는 법이다 드리는 자가 받아 누리고 베푸는 삶을 살 수 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레 23:10)
쉼이 없는 인생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홀로 지고 사는 가련한 인생이다 쉼과 안식은 창조의 원리요 명령이다 참 쉼과 안식은 명령에 순종하여 예수 안에 거하는 자가 누린다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레 23:3)
무엇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까 무엇을 드려야 기쁘게 받으심이 될까 나의 전부를 드리면 될까 나의 몸이라도 드리면 될까 오직 예수의 피를 힘 입어 담대히 나아가는 길 밖에 없다 "너희가 여호와께 감사제물을 드리려거든 너희가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드릴지며" (레 22:29)
탐심이 우상이 되면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지만 구별되고 절제된 삶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영광스러운 인생이 된다 세상은 나를 통해 하나님을 본다 "그들의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들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들의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레 21:6)
선을 넘어 자유하고 싶으나 넘을 수록 지배 받는 종이 되고 선을 지켜 불편한 것 같지만 지킬 수록 참 자유를 누리게 된다 거룩을 위한 불편함은 멍에가 아니라 은혜다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레 20:26)
같이 있지만 같을 수 없는 것 속하여 살지만 섞이지 않는 것 아무리 섞어도 섞이지 않는 것 그것이 거룩이다 "너희는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 네 가축을 다른 종류와 교미시키지 말며 네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지며" (레 19:19)
세상 등 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 지고 예수만 보네 뒤돌아 서지 않겠네 세상 풍조를 이기고 다시 더러워지지 않는 길은 보혈의 능력 밖에 없다 더 예수로 옷 입는 길 밖에 없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 18:30)
좋아 보여도 옳아 보여도 휩쓸려 따라가면 안 된다 분별하는 것이 거룩한 백성의 첫 걸음이다 아닌 것은 아니어야 한다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레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