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여정
하나님의 위대하심은 전쟁터와 같은 세상에서 땅의 방법으로 맞서 싸우는 자가 아니라 하늘의 방법으로 맡기고 선을 행하는 자 오직 주를 구하고 찾는 자가 경험한다
내가 앞서 가는 광야 길은 주가 없는 것 같은 깊은 절망만 계속 되지만 주가 앞서 가는 광야 길은 주를 깊이 만나는 인생 최고의 자산이 된다
나도 누구를 판단할 자격 없고 누구에게 판단 받을 이유도 없다 기울어진 세상 앞에 인정 받으려 하니 뒤틀어진 심성만 더 움 돋을 뿐이다 공평하게 판단하실 주님만 바라보아야 찬송하며 주어진 이 길을 갈 수 있다
가져야 하고 이겨야 하는 자에게 세상은 싸워야 하는 전쟁터가 되지만 사람이 보이고 주가 보이는 자에게 세상은 함께 사는 살맛나는 곳이 된다 주를 인정하는 자가 많아질 때 세상은 진정 아름다워진다
자기의 꾀에 자기가 속고 자기의 함정에 자기가 빠진다 자신의 무지가 교만이 악한 의도가 드러나는 줄도 모르고 안 본다 모른다 이겼다 생각하며 악인은 그렇게 스스로 어리석은 인생을 산다
나의 가장 소중한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이 그분이 될 때 그분이 전부가 되고 그분의 사랑이 전부가 될 때 내 입술의 찬양이 하늘에 닿는 중심의 찬양이 된다
바람이 강해서가 아니라 내가 약해서 흔들리는거다 그곳 한 곳이 아니라 이곳 저곳을 바라보니 흔들리는거다 잠잠히 오직 그분만 바라보면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땅 끝과 같은 인생의 절벽에서 원망하며 절망의 수렁으로 떨어질 것인가 주님께 부르짖으며 주의 날개에 업혀 절벽 위 하늘을 날 것인가 아래가 아니라 위를 바라보는 자는 땅 끝에서도 가장 깊은 은혜를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