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여정
(막 6:56) 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상식 안에 갇힌 믿음에는 이해 가능한 일만 일어나고 상식을 넘어선 무모한 믿음에는 이해 못할 기막힌 기적이 일어난다
(막 5: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천리 절벽에 매달려서도 아래를 보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저 위를 바라보면 상상 못 할 기적이 일어난다
(막 4: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어제보다 오늘 그래도 이만큼 더 조금이나마 나은 것은 모르는 사이 자라기 때문이다
(막 3: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오늘도 멈출 수 없는 그 이유 다시 일어서게 하는 그 이유 울면서도 다시 가게 하는 그 이유 내 주의 부르심 때문이다
(막 2: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낡은 정신을 가진 자에게 오늘은 다를 것 없는 낡은 하루에 불과하지만 새롭게 변화된 자에게 오늘은 천금과도 못 바꾸는 빛나는 새날이 된다
(막 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새벽이 살면 하루가 살고 기도가 열리면 인생이 열린다
지난 날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앞으로 이루실 약속을 믿으면 어제를 기억하고 내일을 믿으면 오늘 앞에 있는 환난을 이길 수 있다 흔들림 없이 주를 신뢰하는 것만이 오늘의 환난을 이기는 유일한 힘이다
알면서도 놓지 않는 나의 고집이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고 아닌데도 계속 가는 나의 악함이 하나님을 아프시게 하고 뻔뻔하게 늘어 놓는 나의 변명이 하나님을 눈물 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