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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참 좋으신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져 주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때로는 엄위하신 하나님이시지만, 우리를 단련하시기 위해서 그물에 걸리게도 하시고, 불과 물을 통과하게도 하시지만, 그 길을 우리와 함께 가시는 정말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힘들 때 같이 쉬어 주시고, 지칠 때 같이 기다려 주시고, 뒤에서 밀어 주시고, 주저 앉을 때는 업어 주시고, 그렇게 같이 이 길을 손잡고 동행해 주시는 우리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5절)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갇힌 자들은 이끌어 내사 형통하게 하시느니라"(6절)


고아와 과부, 고독한 자와 갇힌 자, 가난한 자와 병든 자의 주님이십니다. 공평하게 판단하시고 재판해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절대로 잘못 판단하실리가 없는 전능하신 재판장이십니다.


나의 중심을 아시고, 나의 필요를 아시고, 나의 상황을 아시고, 나의 형편도 아시고, 그리고 나의 부족한 능력도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나의 슬픔도 아시고, 나의 고통도 아시고, 나의 아픔도 아시고, 나의 억울함도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다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정확히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그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 그 주님이 다 보고 계십니다. 지금 어느 길에 있든지 그 주님이 동행하십니다. 그 주님이 나의 짐을 지고 계십니다. 


그러면 된 것 아닙니까? 정말 그러면 된 것 아닙니까?


오래 된 찬양 한 곡이 생각납니다. 


<예수께 가면>


짐이 무거우냐 홀로 지고 가기에

험한 데로 갈까 두렵지는 않느냐

온갖 일에 매여 고달프지 않느냐

주가 도우시리 요청만 하면


우리 기도를 언제 어디나 들으시며

큰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동행하니

네가 실망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께 가면 주 네게 오시리



그 주님께 나아가 예배하는 행복한 주일 아침입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나아가 예배합시다. 주님이 감싸 주실 것입니다. 안아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소리치고 싶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모두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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