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3,4)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언젠가 밤 하늘에 무수히 떠 있는 별을 보면서 오늘 시편 말씀이 떠오른 적이 있습니다. '참 별이 많기도 하다. 저 넓은 하늘에 별들이 없다면 얼마나 밋밋할까? 아무것도 없이 그냥 두셨어도 됐는데, 어쩌면 저렇게 아름답고 찬란한 수많은 별들을 하늘에 뿌려 놓으셨을까? 보기에는 그저 작은 점처럼 보이는데, 저 별들이 존재하는 우주 공간은 얼마나 클까?' 그러면서 생각했습니다. '저 별들을 왜 만드셨을까?' 그때 오늘 시편 말씀이 떠오르면서 깊은 전율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우리 사람들 보라고 밤 하늘에 저렇게 많은 별들을 베..
(시 7:9,10)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악이 성행하는 세상입니다. 악이 악으로 여겨지지 않는 세상입니다. 분명히 잘못된 것인데 많은 사람이 동조하면 옳은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더라도 목적을 이루면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중심과 내면이 아니라, 과정이 아니라, 결과와 성과가 겉으로 보이는 외형적 모습이 중요한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점점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을 감춥니다. 드러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점점 더 깊이 가두어 둡니다. 그리고 밖을 포장합니다. 점점 더 화려하게 더 그럴듯하게 포장합니다. 실속은 없는데 알..
(시 6:3,4)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가장 두려운 일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일을 만난다고 해도 이보다 두려울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게서 떠난 것 같은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이 더 이상 나와 함께 계시지 않는 것 같은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 같은 사람도 그런 두려움이 올 때가 있었나 봅니다.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몸이 수척해지고 뼈가 떨릴 뿐만아니라, 영혼도 떨린다고 고백합니다. 극심한 두려움입니다. 영혼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사망 중에 빠지는 것 같은 두려움입니다. 스올에 내려가는 것 같은 두려움입니다. 하나님께 영원한 버림을 당하는 것 같은 극도의 두려움입니..
(시 5: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새해 첫 주일 아침입니다. 마침 오늘 시편 말씀에 예배에 대한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첫째, 어떻게 우리가 오늘도 예배하는 자리에 올 수 있습니까?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예배하러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주님의 풍성한 은혜 때문입니다. 오늘도 예배할 수 있는 것이 주님의 인자하시고 긍휼하신 은혜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선택하며 사는 인생입니다. 하지만 내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인생입니다. 선택하며 살게 하셨으면서 계획대로 되지 않음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주님의 은혜로 사는 인생임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내가 오늘도 선택하여 예배하러..
(시 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누우면 바로 잠드는 사람이 부러운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체질적으로 누워서도 바로 잠을 자지 못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곤 하였습니다. 머리만 대면 잠을 잘 수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참 부러웠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저도 좀 체질이 바뀌었는지 누우면 바로 잠이 듭니다. 별 어려움 없이 잠이 듭니다. 그리고 깊이 잡니다. 언제라도 머리를 대면 바로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자고 일어나면 몸도 마음도 기분도 상쾌해집니다. 오늘 시편 기자도 잘 잔다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잘 자는 것이 축복입니다. 평안히 누울 수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근심과 어려움이 ..
(시 3:5,6)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까?' '내 앞에 이런 문제와 어려움이 있는데 어떻게 주님만 바라보고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저 사람 때문에, 저런 일 때문에 이렇게 답답한데 어떻게 이런 상황에 주님만 생각하고 참을 수 있습니까?'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 우리의 마음 한쪽에서 항상 올라오는 생각입니다. 오늘 새벽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충성이란 우리에게서 올라오는 육신의 생각이 아니라 주님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다.' 주님 앞에 충성한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일이 잘 되고 형통하여..
(시 2: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2014년을 힘차게 출발하는 아침입니다. 출발하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또 한 해를 열심히 달려가야 하는데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올 한 해 내 삶의 왕은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왕이십니다. 내가 모시고 사는 주님, 24시간 바라보고 있는 주님, 언제나 변함없이 나와 함께 계시는 주님, 나와 동행하는 주님, 그 주님은 바로 '나의 왕'이십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세상은 왕이신 예수님을 향하여, 그분의 백성인 우리를 향햐여 일어날 것입니다. 예수님이 왕이 아니라고 소리지를 것입니다. 네 자신이 왕이라고, 세상이 최고라고, 너 자신을 위하여 살라고 우리를 유혹할 것입니다. 세상의..
(시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복 있는 사람은... 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는 자입니다. 예수님만 바라보며 예수님만 사모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우리들 예수님만으로 충분한 우리들 예수님만으로 행복한 우리들 바로 우리들이 진정으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2014년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이 있는 사람만 누리는 참된 복을 많이 받고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게 하소서 철을 따라..., 일년 내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게 하소서 올 한 해 건강하시길 축복합니다. 가정을 축복합니다.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