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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4:1-15]

 

11절.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 기도하는 자가 가장 강한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2. 아무리 돈이 많은 자도, 권력이 있는 자도 주님은 이길 수 없습니다. 사람은 주님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 주님은 기도하는 자의 편입니다. 

 

3. 유다 왕 아사의 군대는 오십 팔만 명, 쳐들어 온 적 구스의 군대는 백만 명입니다. 저들에게는 유다에 없는 병거 삼백 대까지 있었습니다. 

 

4. 이길 수 없는 전쟁입니다. 강한 자와 약한 자의 싸움입니다. 객관적 전력으로는 패하는 것이 자명합니다.

 

5. 그러나 아사 왕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마주 나가서 전열을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전쟁의 전술을 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6.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나이다!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의 이름을 의탁하여 이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7. 그러면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8. 구스의 적이 싸우는 상대는 유다의 약한 군대가 아니라 주님이라는 것입니다. 저들이 아무리 많고 강하여도 주님은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주님의 이름을 의탁하여 싸울테니 도와달라는 간절한 부르짖음입니다.  

 

9.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10. 하나님이 직접 치시고, 적은 도망가 엎드러지고, 유다의 군대는 뒤따라 가면서 저들이 패망하는 것을 보고 전리품을 거두었을 뿐입니다.  

 

11. 세상에서는 약한 자가 강한 자를 이길 수 없습니다. 내가 가진 것으로 싸우면 한계가 있습니다. 세상은 강하고 나는 약합니다. 그래서 내가 싸우면 항상 패합니다. 적이 나타날 때마다 두려워집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삶이 흔들립니다.

 

12. 약한 자와 강한 자 사이에 도울 이는 주님 밖에 없습니다. 주님 뒤에 서야 합니다. 주님이 싸우시도록 해야 합니다. 그 누구도 주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사람은, 세상은 주님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자가 가장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