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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34:1)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캄캄한 세상입니다. 요즘은 더 캄캄해지는 것 같습니다. 영적으로 말입니다. 어두움의 악한 영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사 60:2)


정말 말씀대로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어둠의 세력이 온 땅을 덮고 있습니다. 밤의 향락과 죄악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밤 문화가 많은 사람들을 죄와 멸망의 길로 빠지게 합니다. 


영적 캄캄함이 사람들을 덮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 어둡고 강팍해졌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사람들이 진리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절대적 진리를 거부합니다. 다 진리라고 말합니다. 다 옳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서로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동성간의 결혼이 자연스러워지고, 남여가 같은 화장실을 사용하는 세상이 되어갑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옛날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세상이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같이 쓸려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세상은 캄캄한 밤입니다. 더 깊은 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시편을 통해 주님께서 이 아침에 중요한 질문을 하십니다. 


이 캄캄한 밤에 너는 어디에 있는가?


이 밤에 너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너도 영적으로 밤에 살고 있지는 않는가?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1절)

 

밤에 여호와의 종들이 성전에 서 있습니다. 성전에서 밤에 일하는 자들입니다. 남들은 자는 시간인데, 그 밤에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밤에 성전에 서서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2절)


밤에 성전에 하나님을 섬기며 찬송하는 자들이 참으로 복 받은 자들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3절)


어두운 밤과 같은 세상에서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습니까? 나도 밤에 속하여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구원받은 우리들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우리가 성전입니다. 그런데 그 성전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 성전을 섬기는 종들입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섬기는 종들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을 섬기는 종들입니다. 


우리 자신을 마음대로 하면 안됩니다.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살면 안됩니다. 아무 것이나 보고, 아무 것이나 먹고, 아무 것이나 만지고, 아무 데나 가면 안됩니다. 


'내 몸 내 마음대로 하는데 무슨 상관이야? 내가 내 마음대로 못해?' 네. 못합니다. 마음대로 하면 안됩니다. 내가 주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나는 그 성전을 섬기는 종입니다. 


성전을 거룩하게 섬기며, 아침 저녁으로 손을 들고 찬송하는 자가 복 받은 사람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세상은 캄캄한 밤이지만 낮과 같이 빛 가운데 사는 사람입니다.  


어둠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울 것이지만,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는 영광의 빛이 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 60:1)


어두운 세상에 속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어두움 가운데서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비추어 주신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발해야 합니다. 


빛난 영광의 아침입니다. 어두운 세상으로 나아가지만 그곳에 찬란한 빛을 비추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더운 날씨지만 모두 화이팅!!


굿모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