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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1:5)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시 61:7)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오늘 7절에서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게 되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그분을 인정하고 높이며, 의지하고 신뢰하며, 섬기고 공경하며, 맡기고 순종하며 산다는 의미입니다. 무서워서 억지로가 아니라,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앞에서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특권을 주십니다.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살게 해 주시는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영원히 살게 해 주십니다. 

나중에 천국에 가서가 아니라 지금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의 집에서 살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집에 살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습니다. 인자와 진리로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가는 길을 지도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시 25: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시 25: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그가 갈 길을 가르쳐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 다시 말해 하나님 앞에서 사는 자들, 그래서 하나님과 친밀한 자들, 그들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보여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잠 3:6) 너는 범사에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사는 자, 경외하는 자입니다. 그의 길을 지도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과 친밀해야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해야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인정하지 않으면, 믿고 맡기지 못하면, 경외하지 않으면, 가르쳐 주실 수 없습니다. 가르쳐 주셔도 듣지 않습니다. 들리지 않습니다. 결국 자기가 원하는 대로 갑니다. 인정해야 하나님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살면 하나님의 그런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원히 하나님의 집에서 거주하면서 누리는 특권인 것입니다. 

거룩한 주일 아침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마음으로 경외하는 마음으로 나아가 예배합시다.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거주하며 보호하심을 받는, 말할 수 없는 축복과 특권을 누리는 우리들입니다. 그분 앞에 나아가 합당한 찬송과 경배를 올려 드립시다. 

오늘 우리의 예배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영광의 주일 아침, 모두 굿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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