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11:24-25)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식과 다른, 성경이 말씀하는 역설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통하는 방식과 반대로 해야하는 경우입니다. 높아지고자 하는 자는 낮아져야 합니다.섬김을 받고자 하는 자는 섬겨야 합니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어야 합니다. 받고자하는 자는 먼저 주어야 합니다. 오늘 잠언도 그런 맥락입니다. 세상의 상식으로는 아껴야 부하게 됩니다. 남에게는인색할 망정 과도히 아끼고 챙기고 모아야 내 것이 되고 부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경은 반대로 말씀합니다. 아끼는 것이 아니라 흩어 나누어 주어야 부하게 된다는것입니다. 지나치..
(잠 10:2)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같은 돈이지만 누가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악인에게는 아무리 많은 돈이 있다고 하여도 그 돈은 무가치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악인은 돈 자체가 목적입니다. 그래서 가질수록 더 가지려고 합니다. 아무리 가져도 만족함이 없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만족함이 없는 거머리처럼 계속해서 "다오다오, Give! Give!" (잠 30:15) 합니다. 돈이 그 사람에게 성취감, 만족감, 행복감을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많으면 자신에게 유익할 것 같은데 잘 살펴보면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악인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가지려고 합니다. 어떤 불의한 방법도서슴치 않습..
(잠 9:4)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잠 9:16)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오늘 잠언 9장은 재미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여섯 절씩 세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1-6절) 지혜의 초청, (7-12절) 지혜로운 자와 거만한 자의 반응, (13-18절)어리석음의 초청 지혜도 우리를 부르고, 어리석음도 우리를 부릅니다. '이리로 오라, 여기가 정말 즐겁고 행복한 길이다, 이 길로 가는 것이 현명하다' 나 자신은 어느 길을 따라가고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나는 지혜로운 자인지 거만한 자인지 살펴야 합니다. 지혜가 말합니다. "내 식물을 먹고 내 포도주를 마시라"(5절). 어리석음도 말합니다.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잠 8: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잠 8: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잠언 8:22-31까지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의 많은부분이 그렇지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오래 전인데 이미 이런 말씀이 기록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 말씀은 신약의 다음의 말씀과 동일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1:1-3)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아니 그 이..
(잠 7:21-23)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의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 오늘 잠언 7장도 음녀에 대한 경계의 말씀입니다. 음녀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는 경로를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선, 자기 스스로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갑니다(8절). 그런데 그 때가 "깊은 밤 흑암 중" 입니다(9절). 화려한 "기생의 옷을입은 간교한 여인"이 맞이합니다(10절). 그 여인이 입을 맞춥니다(13절). 그리고 "여러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꾑니다"(21절)..
(잠 6:9-11)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게으른 자의 특징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어떤 일을 지금 바로 하지 않으려고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조금 있다가, 다음에, 나중에 하려고 합니다. 미루는 습성입니다. 좀처럼 무엇을 시작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게으른 자에게는 어떤 일을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시작했다가도 금방 중단하거나 포기합니다. 잠깐 뜨거웠다가 금방 식습니다. 꾸준함이 없습니다. 또한 게으른 자는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이 대개는 일찍 일어납니다. 하지만 일찍 일어난다고 ..
(잠 5:11-13)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약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오늘 잠언 5장은 주로 음행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순결하고 정결한 삶은 주님앞에서 뿐만아니라, 부부 사이의 도리의 차원에서도 마땅한 일입니다. 우리는 육적인 면에서는 물론이요, 영적인 부분에서의 음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영적 음행' 이것이 더욱 무섭습니다. 주님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 아닌 다른 것을 신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입니다. 돈, 명예, 지위, 권력, 자식, 남편, 아내, 일, 스포츠, 취미, 오락….,..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4-27)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마음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 감정, 말, 행동의 뿌리가바로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사람의 말과행동, 삶을 통해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것이 24절부터 27절의 말씀입니다. 구체적으로 마음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첫째, 구부러진 말, 비뚤어진 말을 버려야 합니다. 마음이 비뚤어져서 말도 그렇게..